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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숙의 Q] 한국의 오드리 헵번, 신애라를 만나다
배우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 발표에 버금가는 빅 뉴스였던 신애라와 차인표의 결혼. 1990년대 최고의 스타였던 연기자 신애라는 한국의 '피비 케이츠'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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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이정택의 당신도 CEO(5) 닭 튀길수록 적자인 가게, 흑자로 바뀐 비결은?
우리 몸의 중심은 어디일까? 심장일까? 뇌일까? 아픈 곳이 몸의 중심이다. 참을 수 없는 두통과 치통을 겪는 그 순간은 통증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는 나아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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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드는 세상] 갓 지은 밥 한 끼 나눴을 뿐인데 … 아이들이 한결 밝아졌어요
김근해 사회복지사가 19일 경남 창원시 회원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월드비전] 경남 창원시 회원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김근해(48) 사회복지사는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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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차려준 아침밥은 남자의 로망"…SNS서 난리 난 대학생의 글
[중앙포토] 한 네티즌이 "나만 답답할 수 없다"며 남자친구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9일 한양대학교 관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지에는 남자친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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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정의를 위해 싸웠던 열아홉 또래 소년, 전영진 열사를 그리다
by 신용경·안충원·최종찬 1980년 5월, 독재타도를 외치던 열아홉 소년이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숨을 거뒀다. 소년의 가족은 소년의 명예회복과 학살의 진상규명을 위해 수십 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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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텀블러 폭탄’ 참고서는 4월 러시아 지하철 테러
‘텀블러 폭탄’으로 교수를 다치게 한 혐의(폭발물사용죄)로 지난 13일 경찰에 체포된 연세대 대학원생 김모(25)씨가 지난 4월 발생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테러에 착안해 범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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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골 발견, 제자에게 구명조끼 벗어준 '또치샘' 故 고창석 교사
고창석(단원고 교사)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17일 지난 5일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분석을 위뢰한 뼈 한 점이 단원고 교사 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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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들 '1000원 저녁 식사' 위해 '5000만원' 기부한 선배
부산대 제공 부산대 출신 남성의 통 큰 기부가 화제다. 13일 부산대 측은 지난 6일 박종호 부산센텀병원장이 학생들의 저녁 식사 비용으로 써달라며 5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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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손님 줄보다 음식이 먼저 동난다 … ’옥동식’의 버크셔K 돼지곰탕
옥동식 셰프가 합정역 근처에 지난 8일 문을 연 음식점 ‘옥동식(屋同食)’의 유일 식사 메뉴 ‘돼지곰탕’. 놋그릇에 담긴 맑은 국물이 ‘하동관’의 소고기곰탕과 많이 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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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9. 무채 계열의 빨강 (2)
미리 개발해 놓은 프로그램을 서버와 연결하는 형식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서버의 기능이 업그레이드됐다. 부재중일 때에도 사용자가 이용하던 패턴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이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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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6. 벼락처럼 만나고 번개처럼 헤어지다 (2)
유희경은 애초에 세웠던 계획을 잊었다. 매창이 있는 부안을 바로 떠날 수가 없었다. 돌아가 마주칠 한양의 어지러운 정세도 그를 이곳에 붙들어둔 이유 중 하나였다. 목숨을 버티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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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매창 ㅡ거문고를 사랑한 조선의 뮤즈ㅡ #5. 벼락처럼 만나고 번개처럼 헤어지다 (1)
유희경은 술상을 문 가까이 밀어놓고 매창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 보료 위에 다리를 뻗은 채 편안한 자세였다. 장침 위에 한 팔을 괴고 매창을 향해 아까와는 다른, 탐나는 여인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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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교향곡
제이가 일이 있어 부산에 간다고 했을 때 운석과 서성은 거의 동시에 소리쳤다.“나도 갈 거야!”제이가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너는 왜 가는데? 당신은?”당신이라고 불린 운석이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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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교향곡
제이가 일이 있어 부산에 간다고 했을 때 운석과 서성은 거의 동시에 소리쳤다. “나도 갈 거야!” 제이가 의아한 얼굴로 물었다. “너는 왜 가는데? 당신은?” 당신이라고 불린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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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실수 하나가 등급 가른다, 오답노트가 답이다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오는 17일 치러진다. 초·중·고를 통틀어 가장 중요한 시험이지만, 오래 준비한 탓에 시험일이 다가올수록 집중력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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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컴퓨터공학 박사가 끓이는 정직한 맛 ‘진시황 북어국’
북어국, 밥과 3찬(오이·고추 장아찌, 깍두기, 얼갈이김치)으로 구성한 한 상 차림. 삶은 계란과 누룽지는 원하는 사람이 가져다 먹으면 된다. 3찬은 시절 따라 자주 바뀐다. 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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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 상담소] 피곤하다는 아이 … 콩·두부·해초류 반찬 자주 해 주세요
수능 D-57 고3 자녀 건강관리법2017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 접수 마지막 날입니다.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까지는 57일 남았습니다. 고3에겐 입시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죠. 여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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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직장인 무기력증후군 극복] 에너지 충전하고 자존감 회복하라
그녀는 8년차 직장인이다. 최고 학벌과 최고 학력이라는 화려한 스펙으로, 입사 초기 그녀는 수십 명의 동기 중 에이스였다. 주위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그녀도 열심히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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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벽을 넘으려 했던 지독한 공부…그 모습이 세 엄친딸 만들었다
여성 최초의 치안정감이금형 전 부산지방경찰청장 가족(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2003년 충북 진천경찰서장으로 일할 때 찍은 가족사진, 아랫줄 오른쪽이 이금형 교수, 왼쪽 위부터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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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직장어린이집 확대하고 이쿠맨 늘어나야"
지난 27일 고려대 교정에서 한국과 일본의 청춘 남녀 4명이 만나 결혼·출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눈치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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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부인 강주은 "사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아이,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다"
“우리 아들, 언제 이렇게 컸지?” 지난 1일 아들 유진이와 서소문로를 산책하던 강주은이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며 장난을 치고 있다.[최고의 유산] 최민수 부인 강주은의 자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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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학생에게 아침식사 1000원에 제공
부산대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18일부터 올 연말까지 학기 중에 학생에게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학생들이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해 활력이 넘치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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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내리고 번진 수묵의 춤 … 87세 노장 ‘일탈의 자유’
12일 부터 개인전을 여는 서세옥 화백은 “내 붓끝이 닿으면 사람들 춤과 노래가 흥겹게 어우러질 것”이라 했다(왼쪽). [사진 정재숙 기자], [사진 갤러리 현대]호가 산정(山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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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여우주연상 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노개런티로 영화출연… '눈길'
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사진 일간스포츠]청룡 여우주연상 이정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노개런티로 영화출연… ‘눈길’‘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자 이정현이 영화 ‘